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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댄스 : 댄스가챠머신

'You'ro Dance : Dance Gacha Machine*

박억|한국|2025|15min |6DoF interactive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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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말로 춤을 만들 수 있다면, 그 춤은 누구의 몸을 통해 완성될까? 〈'너'로댄스 : 댄스가챠머신〉은 관객의 언어를 AI 안무로 변환하고, 그 움직임을 다시 관객의 몸으로 수행하게 하는 참여형 인스톨레이션-퍼포먼스다. 전시장 안의 가챠머신 오브제는 입력을 기다리는 AI 프롬프트 창을 닮아 있다. 관객은 자신의 말과 감각을 넣고,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뽑기의 기대감 속에서 자체 AI 안무 저작 도구 NeuroDance System이 생성한 안무를 하나의 캡슐처럼 받는다. 뽑힌 춤은 완성된 공연으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의 몸을 통해 매번 다른 장면으로 나타난다.

이 작품은 AI가 몸짓을 대신 만들어내는 시대에, 춤이 누구의 것인지 다시 묻는다. 잘 훈련된 무용수의 완벽한 움직임보다, 관객 각자의 어색하고 개별적인 수행을 통해 언어, 기억, 신체가 다시 연결되는 순간에 주목한다. 〈'너'로댄스 : 댄스가챠머신〉은 Sónar+D 초청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소개된 작품이며, 이번 버전은 기존 공연형 〈'너'로댄스〉를 실물 가챠머신 오브제와 결합해, 프롬프트와 랜덤 뽑기, 생성된 안무와 관객의 신체 수행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전시 버전으로 확장한다.

감독

박억

박억
Ark PARK

박억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연출 전공을 최우수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멀티미디어영상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연예술, 미디어아트, AI/XR 인터랙션을 결합해 관객이 이야기와 움직임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몰입형 퍼포먼스를 만든다. 현재 XR 이머시브 스튜디오 식스도파민(6DOFAMINE)의 대표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Ars Electronica 2022 초청작 〈Ballet Metanique〉, Ars Electronica 2023 및 광주 ACT 페스티벌 초청작 〈Breaking The Ice〉, Raindance Film Festival 2025 Best Immersive Theater 수상작 〈Scarecrow: Rekindle〉, PAMS Choice / 서울공연예술마켓 피칭 선정작 〈심청 in 성수〉가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는 〈SAMUL〉, 〈'너'스텔지아〉에 이어 〈'너'로댄스〉로 세 번째 초청을 이어가며, AI와 기억, 관객 참여, 신체 수행을 확장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너'로댄스 : 댄스가챠머신〉은 Sónar+D와 NewImages Festival XR Distribution Market에 초청되며 국제 XR/뉴미디어 맥락에서도 소개된 작품이다. 이번 버전은 기존 공연형 〈'너'로댄스〉를 그대로 옮긴 버전이 아니라, 실물 가챠머신 오브제와 관객 참여 구조를 결합해 새롭게 구성한 인스톨레이션-퍼포먼스 버전이다.

크레딧

Producer
Minjae Im
Screenwriter
Ark Park
Writer
Ark Park
Cinematographer
Haechan Na
Editor
Ark Park
Sound Designer
Wonhong Lee
Cast
Gyuri Kim
Production Designer
Geonmi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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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현실의 만남:
XR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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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감상하는 스크린이 아닌, VR 기기를 통해서 직접 이야기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컨트롤러를 활용해 몸을 움직이며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의 공간으로 들어가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빠르게 발전해 나가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 새롭게 변화하는 영화의 모습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XR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의 줄임말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모두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가상현실(VR)은 HMD(Head Mounted Display) 디바이스를 착용하여 현실을 완전히 새로운 3D 디지털 공간으로 대체해 새로운 그래픽의 세계로 몰입하게 합니다. 증강현실(AR)은 현실 세계 위에 디지털 콘텐츠를 겹쳐 보이게 하는 기술로,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혼합현실(MR)은 위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합쳐 현실의 물체를 인식해 그 주변에 가상의 공간은 3D로 구성하는 기술입니다. XR은 이 모든 기술을 통합하며 더욱 발전된 기술을 접할 수 있게 하며 더욱 실제 같은 가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끕니다.

예약제를 운영하지 않고 현장 대기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전시장에 방문하셔서 원하시는 작품의 대기 목록에 접수하시고 작품을 관람하시면 됩니다. 단, 관람객이 많은 경우 대기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DoF’(도프)는 ‘Degree of Freedom’(자유도)의 약자입니다. 3DoF 작품은 기기를 착용하고 고개를 움직이며 다양한 각도를 통해 자유롭게 관람하는 방식이고, 6DoF 작품은 기기를 착용하고 걸음을 걷는다던가 손을 뻗어 작품 속 물체를 터치하는 등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컨트롤러를 통해 작품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방식을 뜻합니다.

XR작품 역시 관람 등급이 있으므로 일부 작품은 연령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상영작 페이지에서 작품별 관람 연령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작품 관람 전 안내가 이루어집니다. 단, VR 기기의 특성상 안전한 작품 감상을 위하여 시신경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미성년자에게는 과도한 작품의 관람을 권장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개인당 기기를 착용해야 관람하실 수 있는 VR 기기 특성상 단체 관람은 받고 있지 않습니다. 단체로 오실 경우에도 개별적으로 대기 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람 부탁드립니다.

각 작품의 상영시간은 15분에서 90분까지 다양합니다. 관람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관람을 원하시는 작품의 상영시간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모든 작품을 감상하게 될 경우 일주일 정도 방문해 주셔야 모든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시간 VR 작품을 관람하시는 경우 어지러움이나 멀미 현상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감상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어 건강하고 안전한 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