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작

모두의 노래
Sana

시미즈 타카시|Japan|2023|102min |World Premiere |15+

코드	상영 시간	상영관	등급	GV	티켓예매	찜하기
903	7/7 19:00	부천시청 어울마당
1004	7/8 13:30 - 15:12	부천시청 어울마당

903	7/7 19:00부천시청 어울마당	티켓예매
1004	7/8 13:30 - 15:12부천시청 어울마당	티켓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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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노트

“내 노래를 들어 주세요.”
한 방송 스태프가 우연히 방송국 창고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하고, 아이돌 멤버가 진행하는 라디오쇼에 전달한다. 테이프에서는 한 소녀의 허밍 소리가 들려오는데…. 한편 아이돌의 매니저가 한 사설 탐정을 찾아와 행방불명된 한 멤버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한다. 탐정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 명씩 멤버들을 인터뷰하고, 멤버들은 차례로 저주에 걸린 듯 공포에 빠져든다. 문제의 카세트테이프에 녹음된 목소리의 정체를 찾아가던 탐정은 저주 이면에 있던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
비밀스러운 마케팅으로 관객의 궁금증을 일으켜온 J-호러의 대명사 시미즈 타카시의 신작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사운드 호러와 아이돌을 소재로 엮어낸 시미즈 타카시의 <모두의 노래>는 스멀거리는 긴장감을 끝까지 놓지 못하게 만드는 시미즈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후크송”이 귀에 맴돌듯 나도 모르게 저주의 가락을 흥얼거리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김영덕)

감독

시미즈 타카시
SHIMIZU Takashi

1972년 군마현 출신. 대학에서 연극을 공부한 뒤, 조감독을 거쳐 1998년에 감독으로 데뷔. 원안, 각본, 감독으로 기획 및 참여한 <주온>시리즈는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 일본인 감독 최초로 미국 박스 오피스를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공포의 마을 시리즈’ 3부작을 만들었다. 호러 외에도 <마녀 배달부 키키>(2014), <더 블루 하츠>(2017), <호문쿨루스>(2021)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폐막작 <모두의 노래>는 <기괴도>에 이은 2023년의 두번째 연출작이다.